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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신규 개발・개정 한국어 교재 공개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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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4-03

조회수1604

세종학당재단

117호 2023년 3월

지금, 세종학당재단에서는

세종학당재단 신규 개발・개정 한국어 교재 공개

>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어휘와 문법’ 소책자 부록 제공 15개 다국어 판 순차 공개
>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한국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등 최신 교재 추가

세종학당재단이 최근 신규 개발·개정한 교재를 누리 세종학당(nuri.iksi.or.kr)을 통해 공개했다. 대상 교재는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구 『세종한국어 회화』),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한국어』(구 『사이버 한국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등 총 62종(다국어 판 포함)이다.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는 2018년 출판한 『세종한국어 회화』를 개정한 교재다. 개정 작업은 현지 세종학당 등 한국어 교육 현장에서 생생하게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복잡한 지시문의 명료화, 실제 사용 빈도를 고려한 복수 표준어의 선별 제시, 성별 영향 평가에 맞춘 삽화 개선 작업 등이 있다. 개정과 함께 ‘어휘와 문법’ 소책자가 신규 부록으로 들어간다.

또한 초급 학습자 대상의 1~2권을 총 15개 언어로 다국어화* 했다. 초판이 영문 병기로만 되어 있어 초급 학습자의 진입 장벽이 높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다. 개정 교재는 초판 출간 이후 변화된 사회문화적 상황, 교육적 요구 등을 다각도로 반영했다.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한국어』는 2020년 개발한 『사이버 한국어』를 재편집하고 분권한 교재다. 실제 현장 수업과 온라인 수업(www.iksi.or.kr)에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 학습 분량은 유지하면서 휴대성을 위해 경량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시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초급』 시리즈는 기존 1~2권에 이어 3~6권이 추가됐다. 저시력자, 전맹 시각장애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큰 글씨・점자 혼용 책으로 개발했으며, 전자책(E-book), PDF(큰 글씨 책), BRF(점자책/점자정보단말기용 전자 점자 파일), MP3(소리책) 등 다양한 대체 자료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한글 점자 규정, 한국 문화 촉각 자료, 연습문제 답안 등을 통해 학습 편의성을 높였다.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재단은 매년 다양한 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현장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다국어 제공(기본판 포함 총 15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말레이어, 몽골어, 우즈베크어, 힌디어, 태국어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한국어』 서비스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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