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통번역과정
교원 연수 온라인 워크숍 개최
> 9월 14~16일, 3일간 AI(인공지능) 통번역 윤리, 교재 활용법 등 실무 중심 교육
> 한류 확산·교류 확대에 따른 한국어 통번역 현지 수요 증가에 대응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 이하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와 함께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교원을 대상으로 통번역과정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연수는 전 세계 영어권 한국어교원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재단 공식 유튜브 채널(youtube.com/LearnTeachKorean)에서도 실시간 중계됐습니다.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통번역과정 교원 연수
온라인 워크숍’ 일정표
온라인 워크숍 실시간 중계 모습
최근 한류 열기와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현지에서 한국어 통번역 전문 인력 수요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단은 이러한 수요를 고려해 한국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교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앞서 재단은 지난 6월 베트남 지역 세종학당과 현지 대학 한국어교원 268명을 대상으로 대면 워크숍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 워크숍에는 사전 신청을 거쳐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 캐나다, 필리핀, 호주 등 영어권 지역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등 약 160명이 참여했습니다. 주요 일정은 ▲통번역 과정의 의미와 교재 활용법, ▲AI(인공지능) 통번역의 윤리와 평가, ▲수업 운영 방안에 대한 조별 토의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습니다.
분과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신윤경 교수
‘AI(인공지능) 통번역의 윤리와 평가’를 주제로 특강 중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리번켈빈 교수
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이번 워크숍이 영어권 한국어교원의 통번역 교수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우리 재단은 세계적 수요에 맞춰 통번역을 비롯해 학습 목적별로 특화된 한국어 교육에서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