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현지화 전략 토론회 성료
>
한국어 교원 전문성 제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현지화 전략 도출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 이사장 이해영)은 2023년 12월 26일(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지속 가능한 한류 확산을 위한 세종학당 현지화 전략-확산과 심화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가 후원했다. 토론회 1부인 주제 발표는 경희사이버대 김지형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총 세 가지 주제로 ▲현지 한국어 교원 양성 교육과정 운영성과와 과제(정명숙 교수, 부산외대), ▲외국인 한국어 교원을 위한 교육 컨설팅 사례(이동은 교수, 국민대), ▲메타버스 세종학당 교육과정 및 수업 모형 연구(윤영 교수, 호남대)를 차례로 발표했다.
토론회 포스터
2부에서는 필리스 왕게치 은디안구이(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현지교원), 아티프 파라즈(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세종학당장), 알피아나 암린 로샤디(인도네시아 욕야카르타 세종학당 현지교원)를 통해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 지역의 세종학당 현지화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재단은 현지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학당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외국인 현지교원 한국어교육 컨설팅’ 등 한국어 교원 전문성 제고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시공간 제약 없는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지속 가능한 한국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현지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기르고,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 매체를 활용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