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지역 상생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
> 세종학당재단과 서초구 자원봉사센터가 함께 마련
> 세종학당재단 ESG 봉사단 20여 명이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
지난 11월 15일,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 ESG 봉사단은 지역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플로깅(plogging)은 산책이나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합니다. 재단 임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우리 마을 클린 싹싹 플로깅’은 재단 인근 지하철역인 교대역을 시작으로 세종학당재단까지 약 1.5km 거리를 걸으며 진행됐습니다.
재단 ESG 봉사단은 지역 환경보호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재단 임직원들이 조직한 자원봉사단입니다. 지난 9월 발대식을 가진 ESG 봉사단은 1차 활동으로 어르신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경로당 안전 손잡이 설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2차 플로깅 활동은 서초구 거리 환경을 정화하고 미관을 개선하는 동시에 임직원들에게 환경오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관내 유관 기관인 서초구 자원봉사센터로부터 청소도구와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지원받아 보다 체계적인 정화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ESG 봉사단의 한 단원은 “평소 다니던 출·퇴근길에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있는지 몰랐다.”라며, "이번 플로깅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환경 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재단 ESG 봉사단은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을 고민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 활동을 통해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위해 노력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