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23 한글문화산업 전시회’에서
스마트하게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다
> 신기술 적용한 AI·AR 한국어 학습 앱, VR 한국문화 체험 콘텐츠 등 전시
> 챗 GPT 활용해 ‘한글 부채’ 만들기 이색 체험 행사도 펼쳐져
세종학당재단은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 주간(10.4.~10.10.) 기간인 지난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2023 한글문화산업 전시회’에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 체험관을 운영했습니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한글문화산업 전시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한글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한글 관련 유관 기관과 29개 기업 등 총 33개 기관이 함께했습니다.
가상현실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전시회 참가자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세종학당재단은 국외에 한국어·한국문화를 보급하는 대표기관으로, 이 자리에서 외국인 학습자를 위해 재단이 개발한 한국어·한국문화 학습 콘텐츠를 선보였습니다. ‘스마트하게 배우는 한국어·한국문화’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전시에서 관람객들은 인공지능(AI)·증강현실(AR) 한국어 학습 앱, 가상현실(VR) 한국문화 체험, 메타버스 세종학당 등 다양한 신기술을 접목한 한국어·한국문화 스마트 학습 콘텐츠를 체험했습니다.
메타버스 세종학당을 체험 중인 전시회 참가자
특히 메타버스 세종학당·온라인 세종학당 체험 공간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메타버스 세종학당과 온라인 세종학당에 접속해 수업을 듣고, 메타버스 세종학당 캠퍼스 지도를 살펴보면서 세종학당의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만나보았습니다.
체험관에서는 챗 GPT를 활용한 이색적인 ‘한글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챗 GPT에서 ‘오늘의 한글 단어’를 찾고, 붓글씨로 부채에 한글을 적어가며 나만의 한글 부채를 만들었습니다.
챗 GPT에서 ‘오늘의 한글 단어’를 찾아보고 붓글씨로 한글 부채를 만든 전시회 참가자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2023 한글문화산업 전시회’를 찾은 방문객들이 재단의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 체험관에서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세종학당과 재단을 보다 가깝게 느끼고, 나아가 보다 많은 외국인 학습자들이 세종학당을 찾아오게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