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리투아니아 빌뉴스 세종학당 방문
>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
> 빌뉴스 세종학당 학습자들과 만나 문화 행사 사진 및 학생들의 서예 작품 감상 후 격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를 방문했던 김건희 여사는 지난 7월 11일(현지 시각) 오전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MRU) 내 빌뉴스 세종학당을 찾아 리투아니아 세종학당 학습자들과 만났습니다.
지난 2014년 개원한 빌뉴스 세종학당은 한국어 수업뿐 아니라 한식 문화 수업 및 K-팝 대회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 여사는 빌뉴스 세종학당에서 문화 행사 사진 및 학생들의 서예 작품을 감상했습니다. 또한 리투아니아 세종학당 학습자들이 한국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한 이야기와 K-팝 대회 수상, 한국어 수업 등의 경험과 소감을 듣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리투아니아의 미래 세대를 만나게 돼 기쁘다고 전하며, 학습자들에게 한국의 고궁 방문을 비롯해 한국의 고유 의식주인 한복, 한식, 한옥을 체험해볼 것을 권했습니다.
빌뉴스 세종학당 문화행사 사진과 학생들의 서예 작품을 둘러보는 김건희 여사
또한 김 여사는 세종학당이 있는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MRU) 총장, 빌뉴스 세종학당장과도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잉가 잘레니에네 미콜라스 로메리스 대학교 총장은 ‘리투아니아 공화국 헌법’의 한국어 번역본을 소개하고, 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에도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김 여사는 양국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학습자들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 기념 ‘부산 이즈 레디’ 열쇠고리를 기념품으로 전달했습니다.
빌뉴스 세종학당을 방문해 잉가 잘레니에네 MRU 총장과 이야기를 나누는 김건희 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