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취도 평가 전문가 양성을 위한 실습 중심의 교육 시행
> 학당 자율형 성취도 평가를 위한 문제은행 시스템 활용 확대

세종학당재단은 6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세종학당 전 교원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 활용 비대면 심화 워크숍’을 진행한다. 심화 워크숍은 시스템 기초교육을 수강한 교원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에 열린 기초교육에는 170여 명이 수료했으며, 심화 워크숍에는 8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화 워크숍은 국가별 시차, 교원 유형에 따라 총 7개 분반을 운영하며, 분반 별로 2~3회차 강의가 열린다.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 시스템’은 국가별, 학당별 한국어 학습자 요구에 맞는 성취도 평가 시행을 위해 도입했다. 2021년 거점 세종학당 중심의 시스템 시범 운영 후 교원 대상 교육을 시작해 올해부터 전 세종학당에서 시스템을 활용한다.

재단은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연구진의 심화 강의, 문항 만들기 실습, 개별 의견 전달 등을 통해 한국어 교육자의 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학당 자율형 성취도 평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해영 이사장은 “세종학당 학습자 성취도 평가의 더 나은 방향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유익한 시간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교원들의 열정에 큰 격려를 보냈다. 또한 “재단은 앞으로도 성취도 평가 업무의 안정화와 시스템 활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 시스템

세종학당 교원이 ‘세종학당 성취도 평가 문제은행 활용 비대면 심화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