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 말라위, 코트디부아,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6개국에
첫 세종학당 지정, 전 세계 85개국 248개 세종학당 운영 시작
> 세종학당 수강생 10만 명 시대 “한국어 학습 열풍은 계속 이어질 전망”

세종학당재단은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열고 16개국 19개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전 세계 세종학당은 85개국 248개소*로 증가했다. 수강생 또한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 11만 7,636명으로 집계됐다.

‘케이컬쳐’ 확산에 따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에서 한국어 학습에 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따라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학당 신규 지정을 위한 공모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35개국 81개 기관에서 신규 세종학당 지정 신청을 접수했다. 재단은 한국어 교육, 해외 지역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한 ‘세종학당 지정 심사 위원회’를 통해"세종학당 지정 심사 위원회"를 통해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을 진행했다. 심사 시 ▲신청 지역의 한국어 학습 수요와 공급 현황, ▲시설 여건(세종학당 운영 기관 강의실·자료실 등), ▲인력 역량(한국어교원·운영 요원 등) 등을 고려하였고, 약 4개월에 걸쳐 서류 심사부터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19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신규 지정에 따라 페루, 밀라위, 코티드부아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등 6개국에 처음으로 세종학당이 문을 열어 더욱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과 한국문화 전파에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세종학당재단은 한국어 학습 열풍이 지속될 수 있도록 세종학당 지정을 전 세계로 확대하는 한편, 학습자의 학습 목적과 수준에 맞춘 교육과정, 한국어 전문 교원 및 교재의 다양화를 통해 세종학당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