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합창단, 케이드라마 클럽 등 리야드 세종학당 동아리의 풍성한 공연 선봬
> 사우디 현지인은 물론, 교포들도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해

지난 2월 98일 tvN 방송국의 ‘지금, 우리나라는’이라는 프로그램 촬영팀이 리야드 세종학당을 방문했습니다. 그룹 신화의 김동완 님과 리야드의 유명 모델인 사드(Saad) 님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리야드 세종학당 학생들과 여러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어 윤숙희 학당장과 공식 인터뷰를 진행한 뒤 세종학당 학생들 동아리 ‘케이합창단’과 함께 ‘고향의 봄’을 피아노 반주에 맞춰 열창했습니다.

리야드 세종학당 동아리 중 하나인 ‘케이 드라마 클럽’은 오랫동안 연습하며 준비한 문화공연을 펼쳤습니다. 한국의 인기 드라마 속 유명한 장면들을 패러디해 4개 팀이 각기 다른 연기 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김동완 님과 함께 신화의 히트곡에 맞춰 케이팝 댄스를 공연해 촬영팀과 많은 참가자,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리야드 세종학당 학생들과 그 가족들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200여 명의 사우디 현지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리야드에 거주하는 한인교포들도 함께 즐기는 뜻깊은 행사로, 이번 행사를 통해 리야드 세종학당 위상을 한층 높이고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특히 리야드 세종학당 학생들의 단단한 결속력과 소속감을 보여주는 동시에,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리야드 세종학당의 동아리 활동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리야드 세종학당을 둘러보고 있는 TVN "지금, 우리나라는" 촬영팀

리야드 세종학당 학생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는 김동완, 사드 님.

똑똑! 세종학당재단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