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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김승수·이병훈 의원실 주최 국회토론회 성료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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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2-27

조회수522

세종학당재단

116호 2023년 2월

지금, 세종학당재단에서는

세종학당재단 국회토론회 촬영
세종학당재단, 김승수·이병훈 의원실 주최 국회토론회 성료

> ‘세계인의 한류, 세계인의 한국어, 세종학당의 도전과 미래’ 주제로 체계적인 발전전략 세워

지난 2월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김승수·이병훈 의원실 주최로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주제는 ‘세계인의 한류, 세계인의 한국어, 세종학당의 도전과 미래’로, 토론회에는 정계·학계 국내 최고 전문가 및 세종학당 장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학당재단 국회토론회 촬영 배재대학교 박석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으며, 발제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윤소영 박사가 맡았다.
그는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 대한 수요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다양한 학습 수요에 따른 새로운 학습자를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학당과 세종학당재단 사이에 거점 세종학당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들의 역할을 강화하고 운영을 내실화할 필요가 있다. 재단과 세종학당이 체계적 구조를 확립하고 긴밀한 소통을 위한 채널을 활성화시켜야 다양한 현지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세종학당 브랜드를 더욱 확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토론에 나선 경인교육대학교 심상민 교수는 “한국어 교육에 대한 수요가 큰 아시아 지역은 지역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전략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며 “현지의 상황을 고려한 교육과정 및 교재의 개발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지정토론에 나선 경희사이버대학교 방성원 교수는 “호기심으로 시작한 한국어 학습에서 한국 유학이나 한국 기업 취업 목적의 중·고급 수준으로 학습이 지속되도록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메타버스, AI 활용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흥미롭게 한국어를 배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 번째 지정토론에 나선 영남대학교 이미향 교수는 “세종학당의 수요자는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현지의 수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주목해야 한다”며 “세종학당이 현지에서 지속가능하기 위해서는 현지 요구에 맞는 차별화의 범위를 정하고 이에 맞는 매뉴얼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종학당재단 국회토론회 촬영 이번 국회토론회를 공동 주최한 김승수 국회의원은 “외형적으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세종학당이 이제는 내실을 다져야 할 시기가 되었다”며 “현재보다 체계적인 학습을 위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병훈 국회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세종학당의 미래 방향을 설정하고, 전 세계에 케이컬처가 더 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학당재단 국회토론회 촬영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학습자 출신으로 공공관리학을 전공하고 있는 오도요 윌슨 씨는 “나이로비 세종학당에서 한국 유학의 꿈을 키웠다”며 “세종학당이 더 많은 외국인에게 꿈을 심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브라질 캄피나스 세종학당 학습자 출신으로 조형예술을 전공하고 있는 리아 마우러 씨는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세종학당에 직접 찾아갔다”며 “오프라인 세종학당 외에도 다른 국가의 학습자들과 한국어로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학습 공간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토론회를 주관한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국회와 국민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세종학당이 세계인에게 한국어를 알리는 대표 브랜드로 성장, 도약할 수 있도록 토론회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토론회에 참석한 150여 명의 참석자들

월간똑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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