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학당 교수법 및 현지 적응에 필요한 교육 수료 후 비자 발급 순 파견지로 출국

세종학당재단은 2023년 상반기 신규로 선발된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이하 ‘파견교원’)에 대한 파견 전 국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발된 파견교원은 46명으로, 세종학당 교원으로서 필요한 교수법과 현지 적응에 도움이 될 교육 100시간 분량을 1월 9일부터 1월 19일까지 이수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22년 9월 개정된 세종한국어 개정판 교수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함으로써 개정본이 현장에서 빠르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했다. 그 밖에도 해외에서의 교원 안전 및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현지 안전 교육’, ‘현지문화의 이해’,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등의 교육도 제공함으로써 파견지 적응과 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했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파견교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리는 세종학당에 있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구성원인 만큼 현지 활동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내실 있게 기획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교원들이 파견지에서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핵심교육을 강화하고, 변화되는 환경 적응에 필요한 교육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국외 파견 한국어 교원 국내 교육 개회식에 참여한 교원들

‘세종학당 파견교원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 세종학당재단 이해영 이사장

집중해서 특강을 듣고 있는 2023년 상반기 세종학당 파견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