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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바로 나! <제1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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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6-16

조회수1511

세종학당재단 새소식 2022년 6월 제 108호
세종학당재단은 지금 <제1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가운데 대회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한국어를 가장 잘하는 사람은 바로 나!
<제1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성료

 
  1. 한-베 수교 30주년 기념,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 주베트남한국문화원·주베트남 한국교육원·세종학당재단 공동 주관
  2. 베트남 내 27개 대학, 12개 세종학당, 11개 중·고등학교 참가하여, 16명 결선 진출, 선의의 경쟁 펼쳐

지난 5월 24일 하노이 스타 갤럭시 극장(Star Galaxy Theater)에서 <제1회 대한민국대사배 베트남 전국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하고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주베트남 한국교육원·세종학당재단이 공동 주관하였으며, 이화여자대학교·단국 대학교·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대회 주제인 ‘나에게 한국어란’, ‘나에게 한국이란’ 결선 주제 A, B 중 하나를 선택하고 최소 1분 이상 최대 5분 이내로 준비한 원고를 발표한 후 심사위원들의 질문을 받았다. 이날 결선에 올라온 16명의 참가자는 베트남 전역에서 치러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우수한 한국어 실력자들이다. 참가자들은 올 초부터 지역 예선을 거치며 대회를 준비해 온 만큼 결선에서도 훌륭한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뽐냈다. 또, 대회 중간 사물놀이, 케이팝 등 축하 공연 등이 이어져 대회의 흥을 돋우었다.

대회 참가 유형은 총 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부(전공) - 베트남 내 한국어 전공 대학생 △일반부(비전공) - 베트남 지역 세종학당 학습자 △ 중고등부 - 베트남 전역 중고교생이 참여했다. 일반부 전공에서는 하노이국립외국어대학교 하 투 화이, 일반부 비전공에서는 주베트남 한국 문화원 세종학당 팜 티 투 후옌, 중고등부에서는 하노이국립대부속외국어고등학교 동 밍 응우옛이 각각 대상을 받았다. 일반부 전공과 일반부 비전공 부문 대상 수상자들은 이화여자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6개월간 어학연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중고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3,000만 동(약 150만 원) 상당의 한국 관광상품 여행 바우처를 수여했다.

이번 대회 관계자는 “앞으로 제2회, 제3회 대한민국대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어 한국어를 공부하는 베트남 학생들이 한국에 갈 기회가 더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반부 비전공 대상 수상자인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팜 티 투 후옌이 발표하고 있다.
▲ 일반부 비전공 대상 수상자인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팜 티 투 후옌이 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