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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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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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은 전 세계 세종학당의 우수한 문화강좌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자‘2021 세종학당 문화강좌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 1월 14일부터 2월 7일까지 25일간 총 69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재단은 최종 심사를 거쳐 교육자료 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교육 사진 5편(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총 10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세종학당 문화교육 사진 부문의 최우수상은 야르예와 마야(Yaryyeva Maya) 학당장(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세종학당)의 작품이 선정되었다.‘삼년고개’라는 전래동화 공연 사진으로, 분장을 한 수강생들이 한복을 입고 연기하는 사진이다. 우수상에는 키르기스스탄 소쿨루크 세종학당 문미란 교원과 케냐 나이로비 세종학당 필리스 왕게치 은디앙구(Ndiangui Phyllis Wangechi) 운영요원, 장려상에는 최미희(타지키스탄 두샨베1 세종학당) 운영요원과 원유숙(루마니아 부쿠레슈티 세종학당) 교원이 선정되었다.
교육자료 부문 최우수상에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세종학당 이준언 교원의 교육자료가 선정되었다. 보자기와 오방색을 주제로 한 문화 수업 내용은 다른 세종학당들도 활용 방안이 높을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외 우수상은 천보람 교원(러시아 모스크바2 세종학당)과 김수지 교원(미국 어바인 세종학당) 선정되었고, 장려상은 오현상 교원(주인도네시아한국문화원 세종학당)과 홍종윤 운영요원(인도네시아 수라바야 세종학당)의 교육자료가 선정되었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이번 세종학당 문화수업 우수사례 공모전에 큰 관심을 가져주신 전 세계 세종학당 관계자분들께 큰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한국 문화교육 사례와 자료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재단은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을 책자로 발간하고, 온라인 수상작 갤러리(www.kingsejong-contest.com)를 운영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