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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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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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총 3회에 걸쳐 열린 세종학당 지역별 워크숍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시행되었으며, 약 80개국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컨퍼런스룸에서 비대면 으로 실시간 생중계하였다. 특히 올해 워크숍은 지역별로 개최 시기를 달리하여 권역별 특성에 맞춘 실무 재교육과 한국문화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차별화하였다.
각 워크숍은 우수 학당 운영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실무 재교육(상호문화주의, K-wave, 비대면 한국어 교육 방법)과 한국 문화교육 공통 연수(한식, 한글 멋글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 하였다. 이와 더불어 세종학당 교원과 운영진 외에도 현지 한국어 교육 전문가들에게도 교수법을 전달하여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질을 높였다.
권역별 특성에 맞춰 1차 워크숍(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한복과 케이뷰티, 2차 워크숍(아메리카 지역)은 퓨전 국악과 전통 매듭 체험, 3차 워크숍(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은 민화, 규방공예 보자기 등으로 프로그램을 달리하여 지역별 특장점을 살린 문화교육 연수를 진행하였다.
매번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각 분과별로 학당 관계자 간의 토의를 진행하며, 학당의 다양한 현안과 문화 교육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분과별 토의에서 이루어진 내용을 잘 정리하여 향후 학당 운영 발전과 사업 기획 시 반영할 예정이다.
재단 이해영 이사장은 “올해 실시한 1·2·3차 워크숍이 문화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대한 서로의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며, “지역별 워크숍에서 배운 문화 교수 방법들을 현지 세종학당에서도 활발히 활용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