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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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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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이 올해부터 예비 한국어 교원을 위한 ‘교원연수센터’를 운영한다.
한국어 교육 전공자나 코이카 한국어 봉사단원 등 해외에서 한국어 교육 현장에 투입되는 교원은 실무에 빠르게 적응해야 한다. 앞으로 재단은 교원연수센터를 통해 이들의 현장 중심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지난 9월, 교원연수센터에서는 예비 한국어 교원 연수 1기를 진행하였다. 총 16명의 연수생이 참가한 연수 1기에서는 한국어 교수법·평가에 대한 이론과 교육 과정 설계 실습, 한국문화 교육의 이해와 실제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되었다. 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전면 비대면으로 운영하였으며, 온라인 자가 학습과 실시간 쌍방향 교육을 혼합함으로써 교육 효율성을 높였다.
한편, 코이카의 한국어 봉사단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협력형 연수 1기는 지원자 수가 97명에 이르렀으며, 최종적으로 42명이 선발되었다. 협력형 연수 1기는 코이카 한국어 봉사단원 출신의 윤경원 교수(세종사이버대학교 한국어학과)의 진로특강, 비대면 한국어 수업 운영의 이해 등 코이카 봉사단원의 수요에 맞는 연수 운영으로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연수 1기에 참가한 한 연수생은 “예비 한국어 교원으로서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해외 파견 한국어 교원의 역할과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교육 중인 예비 한국어 교원 연수 2기는 10월 30일까지 운영된다. 11월에는 3·4기 연수 및 코이카 협력형 연수 2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연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교원연수센터 공식 전자우편(training_center@ksif.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