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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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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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6일, 세종학당 현지화 교원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 평가에 합격한 교원 전원이 세종 학당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 받았다.
지난 7월19일부터 8월 6일까지 전체 비대면으로 진행한 국내 교육은 세종학당 현지화 교원 40명이 참여하였다. 전 과정을 이수하고 수료 평가에 합격한 교원 전원은 8월 6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수료식에서 재단 이사장 명의의 수료증을 전달 받고, 각각 22개국 28개소 세종학당 교원으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선발한 ‘현지화 교원’의 파견 취지는 중장기적으로 현지에 체류하며 한국어 교육 노하우를 축적하고 현지 전문성을 제고하는 것이다. 이같은 취지를 고려하여 국내 교육은 현지화 교원 맞춤 교육 과정을 토대로 구성하였으며, ▲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 한국 문화 교수법 ▲ 현지 문화 이해 ▲ 학사 행정 교육 등 현지 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추었다.
한편,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 상황을 고려한 교육 과정도 눈에 띈다. 한국국제협력단의 협조로 <국제협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신설하여, 교원들의 해외 감염병 이해와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였다.
수료식에서 교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이준언 교원(빌뉴스 세종학당)은 “이번 현지화 교원 국내 교육을 통해 한국어 교육과 현지 이해 전문성을 쌓을 수 있었다”며, “현지 사회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어를 알릴 수 있는 교원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