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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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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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9월부터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을 본격 시행한다. 해외 한국어 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한국어교원 양성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특히 올해 진행되는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은 국립국어원의 인증을 받아 시행하기 때문에, 교육 수료 후 세종학당 한국어교원으로 본격 활동이 가능하다.
앞서 재단은 4~5월까지 2개월간 양성과정을 운영할 세종학당을 선정하기 위한 공모 및 심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몽골 등 신남방, 신북방 지역을 비롯하여 유럽, 미주, 아프리카 지역의 12개국 14개소 세종학당이 선정되었다.
시행 기관인 각 지역 세종학당은 9월부터 교육 대상자 모집과 교육 과정 안내 등을 시작하였다. 재단에서는 양성과정을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국내 전문기관을 선정하여 교육 과정 운영, 강사 풀 제공 등을 지원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해외에서 한국어교원이 되고자 하는 비원어민 등 현지인의 눈높이에 맞춰, 한국어교육에 필요한 전문 교육 과정을 제작·지원하고 콘텐츠 전반을 현지화할 계획이다.
재단은 ‘현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운영을 세종학당 등 현지 한국어 교육기관과도 연계하여, 수료생들이 현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데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