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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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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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경기 광명갑)과 세종학당재단(강현화 이사장,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9일, 유튜브 채널 임오경TV를 통해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 세종학당의 역할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임오경 의원이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한국어교육학회, 이중언어학회,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가 후원하였다.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나뉘어 진행하였다. 이날 주제 발표자로 나선 연세대 행정학과 나태준 교수는 ‘세계 속 국가대표 브랜드로서의 세종학당의 역할 및 정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한류의 경제적인 위상과 확산 추세에 따라 세종학당이 수요에 맞춘 대응과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에 있음을 시사하였다. 또, 외국인의 한국어 수요 증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온라인 플랫폼 발달 등 한국어 확산과 관련한 대내외적인 환경 분석을 통해 세종학당이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은 한재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총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하였다. 각각 효과적인 비대면 학습을 위한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및 활용 방안’(김지형 교수, 이중언어학회 회장), ‘신남방·신북방 지역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현황 및 전망’(장향실 교수, 국제한국언어문화학회 회장), ‘한국언어문화교육 토대로서 세종학당의 위상과 역할’(우창현 교수, 대구대학교 진로취업처장) 등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이번 토론회에는 과거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세종학당 학습자였던 백미르자예프 아짐 씨와 바레인 마나마 세종학당 학습자였던 자흐라 알사피 씨가 함께하였다. 이들은 그간의 세종학당 학습 소감과 세종학당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임오경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종학당을 부족함 없이 성장시키는 데 더욱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