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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성황리 종료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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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9-01

조회수1385

세종학당재단 새소식 2021년 9월 제 99호
세종학당재단은 지금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첫날, 한국어 교원들에게 격려사를 전하는 김정숙 여사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성황리 종료

 
  1.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전 세계 한국어교원 한자리에 모여
  2. 비대면 시대, 톡톡 튀는 나만의 교육 사례 나눠

지난 8월 12일, 유튜브 채널과 줌을 통해 1000여 명의 한국어교원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여한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개최한 이번 대회는 전 세계 한국어 교원의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연수 과정이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재단 유튜브 채널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를 통해 생중계하였다.

대회 첫날에는 문체부와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 외교부(장관 정의용)가 공동으로 ‘케이 -선생님 이음 한마당’을 펼친 가운데, 한국어교원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둘째 날에는 한국문화 교육 연수를, 셋째 날에는 한국어 교육 연수를 진행하였다. 특히 한국어 교육 연수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는 물론 4차 산업시대의 인공지능 기술 등 최근 변화하는 교육 현장 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방안을 소개하고, 비대면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케이-선생님 이음 한마당’ 일정 중 한국어 교육 사례를 발표한 하노이국립대학교 도프엉 투이 교수는 “여러 나라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뜻깊 은 행사에 참여하게 된 데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였다.

대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비대면 시대의 한국어교육 현장 사례를 주제로 한 공모전’에서 수상한 교원들의 발표와 최우수상 및 우수상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최우수상인 문체부 장관상의 주인공은 고경란 교원으로, 대회 첫날 ‘타슈켄트1 세종학당의 비대면 교육의 변화와 나만의 교수법’을 발표하였다. 우수상은 남가주 한국학원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김수지 교원, 베트남 거점 세종학당 김인애 교원, 난양공과대학교 최주연 교원이 차지하였다. 3인의 우수상 수상자는 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경란 교원은 “학당을 소개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말하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국어 교육을 위해 애쓰는 여러 선생님의 발표를 통해 본인의 교육 방식을 되돌아볼 수 있었던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하였다.

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비대면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함께 모인 한국어 교육자들의 교육 목표와 학습 대상은 조금씩 다르지만, 한국어로 말하고 한국문화로 소통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되고 의지가 되리라고 생각한다”며, “내년에는 더욱 가까이에서 친밀하게 지식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폐막식 기념 촬영
▲ 2021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폐회식 기념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