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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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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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7월 19일부터 8월 6일까지, 세종학당 현지화 교원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대상은 이번에 선발된 현지화 교원 40명이다. 올해 처음 선발된 이들은 22개국 28개소 세종학당으로 파견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현지 한국어 교육 노하우를 축적하고 현지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각 파견국 세종학당에서 중장기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이번 국내 교육은 현지화 교원 맞춤 교육 과정을 토대로 ▲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 한국 문화 교수법 ▲현지 문화 이해 ▲ 학사 행정 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파견국 현지 문화의 이해도와 파견 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등 현지화 교원의 현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에 각 권역별 전문가를 통한 현지 사회·문화 이해 교육과 함께 국제 범죄 및 테러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의 협업으로 ‘국제협력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현지화 교원의 해외 감염병 이해와 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파견국의 문화적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교육적으로 구현시키는 현지화 교원의 역할은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재단은 현지 전문가 양성 및 파견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