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세종학당 현지 전담교원 지원 사업 최초 시행

1. 현지어‧현지 문화 관련 역량을 보유한 현지교원의 안정적 고용 환경 마련을 위해 현지 전담교원 지원 사업 신설
2. 2021년 35개소 50명 선정, 6월부터 지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안정적 근무를 보장하는 현지 전담교원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를 계기로 현지 교원의 고용 환경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 환경이 자생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학당 현지 전담교원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과 교육행정 업무를 수행하는 교원으로, 근무 학당 형태와 현지 상황에 따라 한국어 강의와 세종학당 학사 관리, 성취도 평가/수료 관리 등의 교육행정 업무가 부여된다.

전담교원은 한국어교원 양성과정 수료 등 재단에서 제시하는 필수 조건에 부합하는 신청 교원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교원의 급여는 재단에서 학당을 통해 지원한다.

앞으로 재단은 세종학당 교원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월 말에서 7월 2주까지 연계형 세종학당의 국내 운영 기관 교원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전담교원’ 지원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 지원할 계획이다.

세종학당 현지 전담교원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어교원의 처우가 개선되고, 교육의 질이 더욱 높아져 세종학당 학습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을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