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상반기 추가선발 파견교원 대상 국내교육 수료식 개최

세종학당 한국어 교원 대상 국내교육 성황리에 마쳐
허지이 교원 “세종학당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은 4월 2일 세종학당 신규 파견교원의 교수 역량 강화를 위한 국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1년 상반기 추가선발 파견교원 29명은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 국내교육을 이수하고 14개국 17개소 세종학당 교원으로서의 활동을 시작한다. 국내교육은 ▲학당 운영·행정 등 필수 교육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실습 ▲ 한국문화 교수법 등으로 구성되어 교원들의 학당 이해와 교육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여 한국어 교육 이론 및 온라인 세종학당 활용·수업 시연 등 교원의 ‘온라인 활용 교수 역량’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재단에서 작년에 개발한 ‘세종학당 운영자 문화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문화 이론과 교수법, 문화 체험까지 한국문화 교육을 대폭 확대하였다.

4월 2일 열린 국내교육 수료식에서는 교육에 성실히 참가한 우수 교원 6명을 선발하여 우수상을 수여하고 전 과정 이수 교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수료식 때 교원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허지이 교원(나이로비 세종학당)은 “이번 국내교육은 세종학당에 대한 이해와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하면서 “현지에 파견되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으로서 활발히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2021년 상반기 추가선발 세종학당 파견교원 국내교육 수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