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크기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유튜브 바로가기 블로그 바로가기

세종한국어 회화 익힘책 공개

글쓴이뉴스레터

태그

작성일 2021-05-04

조회수5193

세종학당재단 새소식
제95호 | 2021년 5월

누리-세종학당에서 만나는 <세종한국어 회화 익힘책> 공개

말하기 듣기 능력을 보충·심화할 수 있는 <세종한국어 회화> 부교재 개발
다국어화·현지화를 통한 현지 맞춤형 교육자료 제공

세종학당재단은 <세종한국어 회화 1~4>(이하 ‘본교재’)로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인 학습자들이 말하기와 듣기 능력을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세종한국어 회화 익힘책 1-1~4-2>(이하 ‘익힘책’)을 보급한다.

익힘책은 본교재 한 권을 두 학기로 나누어 배우는 ‘세종한국어 회화’ 교육과정을 고려하여 총 8권으로 나누어 개발하였다. 익힘책 1-1~2-2권은 초급, 3-1~4-2권은 중급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며, 전 세계 세종학당의 교육 여건에 따라 한국어 회화 수업을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추가 어휘와 발음 학습 내용을 제시하고, 풍부한 연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본교재와 단원 구성을 차별화하였다.

사진

▲ 익힘책의 '어휘 연습', '어휘 확장', '표현 연습'

△‘어휘 연습’에서는 본교재에 제시되는 목표 어휘의 연습 문제 △‘어휘 확장’에서는 각 단원의 주제와 관련된 추가 어휘 △‘표현 연습’에서는 목표 표현의 형태 활용 정보 제시 및 문장이나 짧은 대화문을 구성하는 연습 문제가 제공된다.

사진

▲ 익힘책의 '발음해요', '읽고 써요', '확인해요', '활동지'

△‘발음해요’에서는 각 단원의 듣기 지문이나 모범 대화문에 나타난 발음 △‘읽고 써요’는 각 단원의 주제와 관련된 실용적인 읽기와 쓰기 과제 △‘확인해요’는 자가 평가할 수 있는 기회 △‘활동지’는 앞서 학습한 어휘와 문법, 담화 기능을 유의미한 맥락에서 사용해 볼 수 있는 말하기 심화 과제를 제공한다.

본교재가 한국어와 영어로만 제공되었던 것과 달리, 익힘책은 총 12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아랍어, 우즈베크어)로 제공하며 상호문화주의 관점에서 문화권별 언어·문화적 특수성을 반영하였다. 특히, 현지 세종학당 10개소의 수업에서 직접 활용한 뒤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발된 현지 참여형 교육자료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익힘책은 누리-세종학당(nuri.iksi.or.kr)에서 누구나 무료로 열람과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교원용 지침서 △강의PPT △음원 파일 △단어카드 등의 보조자료도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수업에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사진

▲ 세종한국어 회화 익힘책 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