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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공관에 한국어 교재 보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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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1-05-04

조회수1449

세종학당재단 새소식
제95호 | 2021년 5월

재단, 전 세계 37개국 재외공관에 한국어 교재 보급 추진

조지아, 벨라루스 등 37개국 재외공관에 교재 5,228권 지원
각국 재외공관 통해 현지 대사관, 한글학교 등 한국어 교육기관 59개소에 배포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올 상반기에 전 세계 37개국 재외공관에 한국어 교재를 보급한다.

재단은 오는 5월부터 37개국 재외공관에 5,228권의 한국어 교재를 발송한다. 교재는 각국 재외공관(대사관, 한글학교 등) 한국어 교육기관 59개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재외공관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교육자료 보급은 지난해 처음 시작되었다. 재단은 작년 한국어 교육자료를 지원받은 30개국 47개 한국어 교육기관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올해는 교재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하였다.

이번에 보급하는 한국어 교재는 사이버 한국어 초급/중급, 세종한국어 입문, 세종한국어 회화 등 재단이 개발한 한국어 교재 9종이다. 특히, 사이버 한국어 교재는 온라인 콘텐츠 연계 학습이 가능해 비대면 교육 환경에서의 한국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재단은 올 하반기에도 교재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학당 및 재외공관 외에도 교재 수요가 있는 국내·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라면 교재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어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사이버 한국어’ 교재 및 지침서, 콘텐츠 꾸러미(재단 개발 콘텐츠 모음)를 함께 보급하여 한국어 교육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재단은 이와 같은 한국어 교재 보급 사업을 통하여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의 교육과정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향후 한국어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신남방·신북방 지역을 포함하여 여러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자료 보급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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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도한국문화원 세종학당에서 ‘세종한국어’ 교재로 수업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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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단에서 2020년 새로 개발한 ‘사이버 한국어’ 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