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문화 보급 확대 협력

지난 2월 23일,한국문화의 해외 보급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양 기관 인적·물적 자원 공유 통해 양질의 한국문화교육 실현

▲ 세종학당재단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3일 오후 2시 한국문화의 해외 보급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 이규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이규석)이 한국문화 보급을 확대하고, 한국문화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한다.

세종학당재단(이하 재단)은 23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대회의실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한국문화의 해외 보급 및 위상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 세계에서 양질의 한국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문화예술교육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문화예술교육 가치 확산을 위한 연수 및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단은 한국어 교육뿐만 아니라 ‘세종문화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전 세계 76개국 213개소 세종학당을 대상으로 김치·김장, 한복 등 우리 문화의 전문가를 파견하여 한국문화를 알리고 있다. 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아르떼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양 기관은 문화예술교육 전문가 양성 및 해외 파견을 통해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가 한국어뿐 아니라 수준 높은 한국문화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한다.

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들 사이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문화 교육 전문 인력 확보는 물론 기관 간 핵심 역량 협업 강화를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