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현지 세종학당에 홍보자료 3종 8개 언어로 제공

홍보대사 이민호 출연 홍보영상 2종 공개…뛰어난 영상미로 세종학당 알려
재단 안내지 8개 언어 번역본 배포…현지 학당 홍보 지원 강화

세종학당재단이 현지 세종학당 홍보 지원을 강화한다.

재단은 8개 언어로 제작된 홍보영상 2종과 안내지를 공개하고 해외 세종학당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해외 한국어 학습자 수요를 고려하여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아랍어로 제작된 홍보자료는 코로나19로 홍보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현지 세종학당을 도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한 홍보영상은 재단 홍보대사인 배우 이민호가 재능기부로 출연했다. 영상을 통해 배우 이민호의 수려한 외모와 한글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진 뛰어난 영상미로 세종학당을 알렸다. 배우 이민호는 “더 많은 분들이 세종학당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좋겠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재단은 지난 12월, 8개 언어로 번역한 재단 안내지도 공개했다. 기존 5개 언어였던 안내지에 거점 세종학당이 위치한 인도네시아어와 베트남어를 추가했고 전략적 진출 지역 언어인 아랍어를 추가했다. 재단은 8개 언어로 번역한 안내지를 각 세종학당에 배포하여 현지 홍보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홍보영상은 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LearnTeachKorean)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안내지는 재단 누리집 (www.ksif.or.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세종학당재단 홍보영상에서 한글 자모 무늬 패션 소품을 착용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있는 배우 이민호

▲ 베트남어로 번역한 세종학당재단 안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