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21년 협업형 세종학당 지정 공모

4월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서 접수…5월 중 최종 발표
현재까지 12개국 15개 지역에 협업형 세종학당 운영

▲ 협업형 세종학당인 아즈만 세종학당(아즈만 대학교) 전경

▲ 협업형 세종학당인 캄보디아 포이펫 세종학당에서 진행한 운영 설명회 모습

세종학당재단이 오는 2월부터 2021년 협업형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시작한다.

2021년 협업형 세종학당 지정 공모는 상반기 4월 말까지, 하반기 11월 말까지 신청서를 접수받고 심사를 거쳐 각각 5월, 12월 중 최종 발표한다.

협업형 세종학당은 한국어 교육 수요가 높지만 기반 시설 부재 등 한국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기관 및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효율적으로 보급해왔다.

2020년에는 재외공관, 공익법인,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팔레스타인, 아랍에미리트, 베트남 지역에 총 4개소의 협업형 세종학당을 지정했다. 재단은 칠레, 보츠와나, 캄보디아, 필리핀 등 총 12개국 15개 지역에 협업형 세종학당을 운영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 협업형 세종학당 지정 공모와 관련하여 자세한 절차와 신청 방법은 2월 중 재단 누리집(www.ksif.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