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1차 사전 연수 개최

16일 초·중·고교 및 한국어 교육 기관 관계자 38명 참석…11월 13일 2차 연수 개최
국내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재·온라인 교육 자료 활용 방안 소개

세종학당재단이 국내 한국어 교육 기관 관계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사전 연수’를 시행했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16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 교육 센터에서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의 사전 행사인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1차 사전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대학교에서 다양한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고 있는 관계자 3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외 한국어 교육 현황과 세종학당 교육의 특징에 대한 강의를 수강했으며, 세종학당 교재와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교안을 작성해보고 모의 수업을 진행해 피드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단은 11월 13일 ‘다문화배경 학습자 한국어 교육 방안’을 주제로 2차 사전 연수를 개최할 계획이다.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는 국내외 한국어 교원들의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고, 한국어 교원 협력망을 구축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다. 1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대면과 비대면 복합 방식으로 개최한다.

▲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사전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16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 교육 센터에서 열린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사전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

▲ 16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 교육 센터에서 열린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사전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

▲ 16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 교육 센터에서 열린 <2020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 사전연수>에 참석한 참가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