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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원광디지털대 공로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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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0-10-05

조회수659

세종학당재단 새소식
제88호 | 2020년 10월

공주대·원광디지털대, 국외 한국어 보급 기여 공로패 수여

세종학당재단, 10년 이상 세종학당 운영한 공로로 양 기관에 공로패 전달
공주대 몽골서 연 1,600여 명…원광디지털대 러시아서 연 2,700명에 한국어 교육

사진

▲ 17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11층 교육장에서 열린 ‘국외 한국어 보급 기관 공로패 수여식’에서 세종학당재단 강현화 이사장과 윤문원 사무총장(오른쪽부터)이 공주대학교 박휴버트 한민족교육원장과 원광디지털대학교 김규열 총장(화면 내 오른쪽부터)에 공로패를 수여하고 있다.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와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규열)가 국외 한국어 보급에 기여한 공로로 공로패를 받았다.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은 17일, 서울 서초동 세종학당재단 11층 교육장에서 국외 한국어 보급 공로 기관 공로패 수여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공주대학교와 원광디지털대학교에 공로패를 전달했다.

재단은 해외에서 세종학당을 운영하는 국내 운영 기관들의 헌신과 노고를 알리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공로패를 수여했다. 전 세계 213개 세종학당 중 국내 운영 기관이 해외 현지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형태의 연계형 세종학당은 72개소에 달한다.

공주대학교는 2007년 10월부터 몽골국립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13년간 함께 울란바토르2 세종학당을 운영해 왔다. 울란바토르2 세종학당의 연간 수강생 수는 1,600여 명 규모로 울란바토르2 세종학당을 거쳐 간 학습자는 9천 명이 넘는다.

원광디지털대학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운영하는 모스크바1 세종학당은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세종학당 중 하나로 매년 2,700여 명의 외국인이 한국어를 학습한다. 지난 10여 년간 모스크바1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사람은 25,000명 이상이다.

사업 담당자인 학당지원부 신연지 주임은 “재단과 국내 운영기관의 노력으로 전 세계 수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아가고 있다”며 “이와 같은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어 확산 계획(2020-2022)’을 기반으로 한국어 확산을 위해 민간 기관과의 협업 및 한국어 학습 대표 브랜드 ‘세종학당’ 확대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