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 세종학당 대상 운영 및 예산 온·오프라인 교육 시행

우간다·크로아티아 등 총 13개소 세종학당 관계자 23명 오프라인 교육 참석
코로나19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 21개소 세종학당을 위해 강의 녹화본 배포 예정

▲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신규 세종학당 관계자와 재단 직원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신규 세종학당 관계자를 대상으로 학당 운영에 필요한 운영 방법 및 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재단은 지난달 7일, 서울 서초구 재단 12층 대회의실에서 23명의 세종학당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운영 및 예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통합업무관리시스템 사용법, 예산계획서 작성법, 정산시스템 활용법, 온라인 세종학당 학습 플랫폼 활용법 등 학당 운영 실무 관련 내용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신규 세종학당의 원활한 운영과 관계자들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신규 세종학당 34개소 중 코로나19 영향으로 참석하지 못한 21개소 세종학당에는 강의 녹화본을 배포할 예정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당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오프라인 교육이 어려워져서 걱정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온라인 교육 방법에 대해 충분히 이해했고, 앞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재단 신규 지정 담당자인 학당지원부 박혜민 주임은 “교육에 참여하는 신규 세종학당 관계자들의 모습에서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규 세종학당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