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팬클럽 ‘글로벌미노즈’, 세종학당 응원 물품 후원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헝가리 등 30개국 팬클럽 연합해 참여
세종학당 홍보대사 이민호 생일에 맞춰 8,160,000원 상당 물품 후원

▲ 이민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글로벌미노즈’가 재단에 기부한 ‘미노미키링’(사진 왼쪽 상단 상자)과 세종학당 홍보대사 이민호 (사진 출처: 이민호 인스타그램)

세종학당 홍보대사인 이민호의 국제 팬클럽 연합 ‘글로벌미노즈’가 세종학당 학습자들을 응원하기 위한 선물을 재단에 기부했다.
이민호 팬클럽 연합 ‘글로벌미노즈’는 지난 6월 22일 이민호의 생일을 기념해 세종학당재단에 이민호의 드라마 속 캐릭터를 테마로 제작한 사자 캐릭터 열쇠고리 ‘미노미키링’ 340개(장부가액 8,160,000원)를 기부했다.

‘글로벌미노즈’는 대만, 러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이탈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태국, 필리핀, 헝가리, 한국 등 30개국의 이민호 팬클럽 연합이다. ‘글로벌미노즈’의 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호 씨가 홍보대사로 있는 세종학당을 통해 열심히 한국어를 공부하는 한류 팬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미노즈’ 가 기부한 ‘미노미키링’은 최근 세종학당 홍보대사 이민호가 출연한 드라마 ‘더킹: 영원의 군주’ 속 이민호의 캐릭터를 본 따 만든 사자 캐릭터 열쇠고리다.

‘글로벌미노즈’의 한 관계자는 “이민호 씨가 평소 저소득층 및 결식 아동 지원, 재난 구호 성금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서도 3억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며 “이번 기부가 우리가 사랑하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민호는 2019년 7월부터 세종학당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재단은 ‘글로벌미노즈’의 기부 취지에 따라 2020년 새롭게 지정된 세종학당 34개소의 한류 팬 학습자를 대상으로 해당 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