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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리포트] 세종학당 통신원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어 소식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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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6-10-08

조회수418

세종학당 소식지 · 2026년 10월호 · 159호
세종학당 리포트
세종학당 통신원이 전하는
새로운 한국어·한국문화 소식
*국가 나열 ‘가나다순’
 
아메리카
 
미국
컬럼비아대, ‘만해 한국어상’ 수상자 2명 선정
지난 8월 24일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학교 한국어 프로그램은 2025~2026학년도 ‘만해 한국어 상(Manhae Prize for Korean Language)’ 수상자로 올해 졸업생인 애덤 골드스타인(역사학 전공)과 제임스 미첼 디스(신경과학·행동학 전공)를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만해 한국어상은 2015년부터 매년 한국어 학습에서 우수한 학업 성취를 보인 학부생에게 수여하는 상입니다. 애덤 골드스타인은 한국계 어머니에게서 이어받은 문화적 뿌리를 되찾고자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미첼 디스는 고등학교 시절 케이(K)-팝에 대한 관심을 계기로 한국어 학습을 시작해 한국 역사와 문화로 관심을 넓혀 왔습니다. 두 수상자는 졸업 후에도 한국어 학습을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베트남
베트남항공아카데미, 한국어 전공 신설, 첫 신입생 120명
지난 9월 4일 베트남항공아카데미(VAA)는 올해 신설된 한국어 전공의 첫 신입생 12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한국어 전공은 4년제 정규 학사 과정으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는 수업과 한국문화, 통·번역 교육을 제공합니다. 항공·물류, 비즈니스, 관광·서비스 등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한국어도 가르칩니다. 교수진은 베트남인 4명과 한국인 4명 등 총 8명의 전임 교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호찌민2 세종학당이 한국어 교재와 기념품을 지원하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대, 한국어·한국문화학과 개설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지난 8월 28일 인도네시아대학교 문화과학대학(FIB UI) 한국어·한국문화학과(BKK)는 데폭에 위치한 문화과학대학 제1관 강당에서 학과 개설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함께한 20년, 함께할 미래’를 주제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 Indonesia)와 한국국제교류재단(KF) 자카르타 사무소의 지원으로 열린 행사에서는 한국학 학술 세미나와 학과 졸업생들이 참여하는 토크쇼가 진행됐습니다. 세미나에서는 한국어 번역·교육 분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안 등이 발표됐습니다.
 
유럽
 
프랑스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 편혜영 작가 초청 문학 행사 개최
지난 9월 15일 프랑스 파리 국립동양언어문화대학(INALCO) 본관 원형강의실 3에서 세를롬(CERLOM) 주관으로 편혜영 작가 초청 문학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한·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18일까지 파리에서 열린 ‘케이북 위크 파리 2026(K-Book Week Paris 2026)’과 연계해 마련됐습니다. 세를롬의 작가 초청 프로그램 ‘Paroles de créateurs’의 하나로, 참가비 없이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편혜영 작가가 2016년 발표한 장편소설 「홀」의 프랑스어 번역본 「Le Jardin」을 중심으로 작품 세계와 창작 배경을 살펴봤습니다. 「홀」의 영어 번역본 「The Hole」은 미국 셜리 잭슨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현지 독자들이 한국 작가를 직접 만나 한국 문학과 사회를 이해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전 세계
 
세계 각국 중·고교, 한국어 정규 교육 확대
최근 이집트,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의 중·고등학교에서 한국어를 정규 교육과정에 도입하거나 학점 과목으로 운영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관은 지난 8월 16일 카이로 소재 중학교 2곳에서 2026~2027학년도부터 7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시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지 중학교 정규 교육과정 내 한국어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고등학교는 지난 8월 12일 정규 외국어 과목인 ‘한국어 1’의 첫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학교 인근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이 있으며, 수강생 13명은 취업이나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등을 계기로 한국어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 노트르담 가톨릭고등학교에서는 10월 3일부터 9~12학년을 대상으로 한국어 학점반을 운영합니다. 과정을 이수하면 정식 고교 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12학년 과정은 지원 대학과 전공에 따라 진학에 필요한 선택과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한인 학생뿐 아니라 비한국계 학생도 수강할 수 있어 현지 한국어 교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멕시코에서도 올가을부터 현지 중·고교 13곳에 한국어반이 신설돼, 총 20개 중·고교에서 정규 한국어 수업이 진행됩니다.
출처
(미) https://ckr.weai.columbia.edu/
(베) https://vaa.edu.vn
(인) https://indonesian.korea.net
(프) https://inalco.fr/
(전) https://www.worldkorean.net 외 3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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