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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재단, 현지 교원 컨설팅을 통한 한국어교육 현장의 전문성 강화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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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31

조회수13

세종학당재단,
현지 교원 컨설팅을 통한
한국어교육 현장의 전문성 강화
> 2025년 세종학당 현지 교원 컨설팅 사업 성료··· 총 16개국 33개소, 70명 현지 교원 지원
> 코칭 교원-현지 교원 1:1 컨설팅을 통한 교수 역량 강화
> 코칭 현지 교원 컨설팅을 통한 한국어교육 누적 참여자 총 290명(’22년-’25년)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 이하 재단)은 2025년도 ‘세종학당 현지 교원 한국어교육 컨설팅’ 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습니다. 해외 현지 교원의 한국어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재단은 올해 운영 방식을 고도화해 교원 개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코칭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해외 각국의 한국어를 가르치는 세종학당 소속 교원 중 외국인(비원어민) 현지 교원 대상으로 교육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질적인 교수 역량을 강화하고 한국어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현지 교육 환경과 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컨설팅을 통해 수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한국어교육 기반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25 세종학당 현지 교원 한국어교육 컨설팅 모습
1:1 발음(기본 억양 코칭) 컨설팅 모습
2025년 사업의 주요 특징은 기존의 1:다(多) 코칭 방식에서 벗어나 1:1 코칭 개별화 전략을 도입한 점입니다. 이를 통해 교원별 역량과 수업 여건을 더욱 정밀하게 진단하고, 실제 수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했습니다.

컨설팅은 ▲발음 컨설팅(기본 억양 코칭) ▲수업 설계 컨설팅(실제 운영 사례 기반) ▲교안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코칭 교원은 매 차시 활동일지를 작성해 컨설팅 과정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과정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의 질적 효과를 높였습니다.
호치민 세종학당의 문화 워크숍 진행 모습
‘2025 세종학당 현지 교원 한국어교육 컨설팅’
온라인 수료식 단체사진
또한 올해는 현지 교원의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 유의 문법 교육’과 ‘외국인 교원을 위한 한국어 어휘 교육’ 과목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한국어 유의 문법 교육’에서는 문법 항목별 설명뿐 아니라 한국어교육의 문법 체계와 한국어의 문법적 특징을 다뤘습니다. ‘외국인 교원을 위한 한국어 어휘 교육’에서는 외국인 교원이 실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어휘 특성별 교수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참여 교원 전원이 교육과정을 이수해 수료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컨설팅 사업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코칭 교원 전체가 평균 4.96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으며, 개별화된 코칭 방식과 체계적인 운영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2025 세종학당 현지교원 한국어교육 컨설팅 코칭교원 집중 연수’ 단체사진
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현지 교원의 전문성은 해외 한국어교육의 지속성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이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해외 한국어교육의 질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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