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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베트남 하노이1·2 세종학당, 한글 서예가 한창환의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 개최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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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2-31

조회수10

베트남 하노이1·2 세종학당,
한글 서예가 한창환의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 개최
> 한글 서예가 한창환, ‘한글 싣고 세계일주’ 프로젝트 일환으로 류블랴나 방문
> 한글 캘리그래피와 붓글씨 퍼포먼스 진행··· 미학적으로 탁월한 한글의 우수성 알려
 
지난 12월 10일, 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세종학당은 류블랴나대학교 인문대학과 함께 한글 서예가 한창환의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류블랴나 인문대학 로비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약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창환 서예가는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직접 한글 이름을 써주고, 행사 마지막에는 학생들과 함께 한글 붓글씨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에서
류블랴나 세종학당과 행사 참가자의 이름을 한글로 써 준 한창환 서예가
한창환 서예가는 ‘한글 싣고 세계일주’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를 타고 54개국을 순회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있습니다. 한글 이름 캘리그래피 행사와 한글 붓글씨 퍼포먼스를 통해 세계인들이 한글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교류 프로젝트입니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세종학당 학습자들은 “제 이름이 써진 한글 이름 캘리그래피를 보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를 기획한 류블랴나 세종학당 류현숙 학당장은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한글 이름을 방에 장식하고, 그 한글 이름을 매일 보는 상상을 해봤다. 행사에서 보여준 한글에 대한 작은 관심이 나중에는 한국어 학습으로까지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한창환 서예가(왼쪽)와
류블랴나 세종학당 류현숙 학당장(오른쪽)
한글 캘리그래피로 장식한 크리스마스 트리
한편 한창환 서예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류블랴나 세종학당과 류블랴나대학교 학생들의 한글 및 한국문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밝히며, 류블랴나 세종학당 운영진과 학생들의 따뜻한 환대에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한 붓글씨 퍼포먼스
이번 한글 캘리그래피 행사와 붓글씨 퍼포먼스는 류블랴나대학교 아시아학과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이자 류블랴나 세종학당 학습자, 류블랴나대학교 학생, 일반인 모두에게 미학적으로 탁월한 한글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글. 류블랴나 세종학당 통신원 정연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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