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세종학당재단,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료 선보여
글쓴이홍보협력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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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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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료 선보여
> 대한민국 공공기관 최초 참가
> 세종학당 교육자료·교원 지원 방안 소개로 현지 관심 집중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사무총장 최현승, 이하 재단)은 지난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샤르자에서 열린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International Education Show)’에 참가해 전 세계 교육 관계자와 현지 방문객 약 1,700명에게 한국어·한국문화의 매력을 전했습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는 미국·영국 등 주요국의 대학과 어학기관이 참가하는 중동 지역 대표 교육 행사입니다. 올해는 16개국 100여 개 교육기관이 참여했으며, 세종학당재단은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제21회 샤르자 국제교육박람회에서 세종학당재단 전시 공간을 관람하고 있는 방문객들
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개발한 다양한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자료를 선보였으며, 기본 교재 외에도 통번역, 비즈니스 등 특수 목적 한국어 교재를 소개했습니다. 또한 학습자의 한국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종한국어평가(SKA)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특히 오는 11월 15일 아부다비에서 첫 시행 예정인 세종한국어평가에 응시하고자 하는 참가자에게 현장 등록을 지원해 많은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부대행사로 마련된 ‘한글 이름 써주기’ 캘리그래피 체험은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며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박람회에서 세종학당 교육자료를 안내받고 있는 방문객들
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동 지역 교육계와 대중에게 한국어 학습 접근성을 높이고, 세종학당의 역할과 교육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박람회에 참여한 주요 대학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세종학당 사업을 소개하고, 한국어 교육 희망 기관에 맞춤형 교원·콘텐츠 지원 방안도 안내했습니다.
세종학당재단 샤르자 사무소장은 “이번 박람회는 아랍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인 샤르자에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 앞으로도 재단은 중동·아랍 지역 학습자들의 수요에 맞는 교육자료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