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으랑 세종학당 학습자,
2025~2026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 위촉돼
보령머드축제 알려
>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맞아 충청남도가 위촉한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 활동
> 보령머드축제 기간(8.8.~8.10.), ‘충남 앰버서더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 통해 축제 알려
인도네시아 탕으랑 세종학당 학습자인 ‘와휴 스티븐 찬(Wahyu Steven Chan, 이하 스티븐 찬)’ 씨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기간 동안 전 세계에 충남을 알리는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 위촉돼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스티븐 찬 씨는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보령머드축제 기간, 세계 각국의 청년 인재들과 함께 ‘충남 앰버서더 글로벌 홍보 프로젝트’에 해외 청년 홍보대사로 참가해 전 세계에 축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참가자들은 ▲스티븐 찬(인도네시아)을 비롯 ▲레나따(멕시코) ▲마누엘(독일/캐나다) ▲니콜(말레이시아) ▲엘린(케냐) ▲엠마뉴엘(아프리카)의 6개국 청년 인재들입니다.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서 보령머드축제 기간 동안 홍보 활동을 펼친
인도네시아 탕으랑 세종학당 학습자 ‘와휴 스티븐 찬’
이들은 보령머드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보령 머드트레인에 참여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충남과 보령머드축제를 직접 소개하고, 현장 체험을 바탕으로 온라인 홍보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습니다. 또 보령과 충남 일대의 문화 및 지리 자산을 탐방하며, 2박 3일간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펼쳤습니다.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 다양한 체험과 홍보 활동을 펼친 ‘충남 관광 서포터즈’
스티븐 찬 씨는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 선발된 데 대해 “충청남도 연구 과제를 제출해 온라인으로 발표하고 공개 심사를 거쳐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 최종 선발됐다.”라며, “탕으랑 세종학당에서 판소리, 캘리그래피, 토픽 등 다양한 수업을 들으며 한국에 더욱 푹 빠졌었기에 10여 개국 친구들과 겨뤄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정말 기쁘고 영광스러웠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스티븐 찬 씨는 “충남 관광 서포터즈로서 보령머드축제의 홍보 활동을 하며, 친구들과 머드 목욕 체험도 하고 축제 기간 열린 케이팝 콘서트도 즐겼다.”라며, “또 죽도 상화원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감상하고, 백운사에서 스님께 절하는 법을 배우는 특별한 경험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충남을 더 깊이 알고 싶다는 생각에 매월 한 도시씩 공부하는 온라인 스터디 모임도 진행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활동들을 바탕으로 앞으로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더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충남을 찾을 수 있도록 참신한 홍보 아이디어를 제안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