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학당재단,
취업용 한국어 학습 등 신규 개발 교재 2종 공개
> 한국 직장 생활을 원하는 학습자를 위한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
> 전통부터 현대문화까지 아우른「세종한국문화」···누구나 활용하도록 무료 공개
지난 5월 29일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최현승, 이하 재단)은 신규로 개발한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와 『세종한국문화』 교재를 공개했습니다.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는 2019년 출판된 『바로 배워 바로 쓰는 비즈니스 한국어』의 후속 교재로 한국 직장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중·고급 학습자 수준에 맞춰 새롭게 제작됐습니다. ‘기본 업무편’과 ‘업무 실제편’으로 나누어진 이번 교재는 한국의 직장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업종·직무에서 필요한 한국어 표현 습득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 교재 표지
『세종한국문화』는 2019년 출판 이후 6년 만에 전면 개정된 교재로 기존 생활 문화 중심의 내용을 보완해 전통문화부터 현대문화까지 균형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총 2권으로 이루어진 교재는 한옥, 한글, 한식, 한지 등 대표적인 한국문화를 주제로 선정하고, 한국의 지역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내용을 풀어낸 것이 특징입니다.
『세종한국문화』 교재 표지
재단 최현승 사무총장은 “2024년 세종학당 학습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한국어를 학습하는 이유로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39.8%로 가장 높았고, 유학·취업이 다음으로 높았다.”라고 신규 교재 발행 이유를 설명하며, “앞으로도 재단은 학습자의 수요를 반영한 교재를 개발해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세종한국문화』와 『세종 비즈니스 한국어』 교재는 ‘누리 세종학당(nuri.iksi.or.kr)’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