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식
제68호
2019년 2월호
세종학당재단은 여행 목적의 한국어 학습자를 위한 <여행한국어>를 2월 1일 한국어‧한국문화 허브 사이트인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에 공개했다.
재단은 전 세계의 특수목적 한국어 수요에 대응하고, 재단의 한국어 교재를 다각화하기 위해
<여행한국어>를 개발했다.
총 10개 단원으로 구성된 <여행한국어>는 교통, 숙소, 관광 등 한국 여행 시 활용할 수 있는 표현과 문화 정보를 담고 있다. 또한 회화 초록집, 여행 어휘 사전‧다이어리 등 여행 도중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조자료도 제공한다. 교재는 듣기 학습이 가능하도록 음성파일과 함께 지원되며,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3개 언어로 제작되어 한국어를 모르는 외국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여행한국어>는 ‘누리-세종학당(www.sejonghakdang.org) 배워요 > 종합과정’에서 전자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재단은 <여행한국어>를 종이책으로도 제작하여 4월 중 전 세계 세종학당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현화 재단 이사장은 “많은 외국인이 <여행한국어>를 통해 한국여행은 물론 한국어‧한국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향후 재단은 <여행한국어> 교재를 기반으로 ‘여행한국어 애플리케이션’도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