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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 2020-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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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1만 명, 온라인 세종학당으로 한국어 학습 이어간다
- 세종학당재단, 코로나19로 한국어 교육 중단한 공공기관에 온라인 교육 지원
- 재단-방글라데시 EPS-TOPIK센터 9월부터 협업해 온라인 교육, 1만명 수강 신청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방글라데시 EPS-TOPIK센터’와 협력해 온라인으로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한 비대면 한국어 교육을 지원한다.
□ 재단은 7일 산업인력공단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방글라데시 EPS-TOPIK 센터’와 협업해‘협업형 e-class’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한국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은 9월부터 한국어 학습을 온라인으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 재단은 지난 8월 25일 한국어 비대면 학습 플랫폼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에 ‘방글라데시 EPS-TOPIK센터 협업형 e-class‘를 개설했다. 현재까지 수준별로 총 16개 반이 개설되었으며, 11월 8일까지 10주간 시범 운영한다. 방글라데시 현지에서 수강 신청한 학습자는 총 10,940명이다.
□ ‘협업형 e-class’는 재단이 세종학당이 아닌 외부 기관에 한국어 비대면 학습 플랫폼을 제공하는 협업 사업이다. 재단은 4월‘온라인 세종학당’을 통해 상반기 전 세계 세종학당의 e-class를 개설했으며, 9월부터는 ‘협업형 e-class’를 통해 외부 기관에도 비대면 한국어 교육 환경 지원을 시작한다.
□ 재단 강현화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는 물론 여러 나라의 한국어 교육 기관들이 문을 닫거나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한국어 학습자들이 차질 없이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비대면 한국어 교육을 활성화하고, 기관 대상‘협업형 e-class’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협업형 e-class’지원이 필요한 기관은 재단 온라인 세종학당 담당자 이메일(online@ksif.or.kr)로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방글 라데시 EPS-TOPIK 센터 지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중 코이카, 홀트아동복지회 등을 대상으로 ‘협업형 e-class’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 방글라데시 한국어 학습자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