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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작성일 20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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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 무료 온라인 한국어 수업‘사이버한국어과정’개강
- 한국어 처음 배우는 학습자를 위한 입문, 초급 과정 러‧베‧영‧한 4개 언어로 제공
- 동영상 자가 학습 후 온라인 선생님이 과제에 대한 1:1 피드백 제공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한국어 교육 기관이 없는 지역의 외국인을 위한 온라인 한국어 강좌 ‘사이버한국어과정’ 운영을 시작한다.
□ 재단은 30일 한국어 학습 플랫폼 ‘온라인 세종학당’(www.iksi.or.kr)에 ‘사이버한국어과정’ 수업을 개설하고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이버한국어과정’은 국외의 급증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재단이 개발하고 운영하는 온라인 한국어 교육 과정이다.
□ 올해는 시범적으로 한국어를 처음 배우는 학습자를 위한 입문 과정과 초급1, 초급2까지 총 3개 과정을 공개한다. 입문 과정은 영어와 중국어로, 초급 과정은 러시아어, 베트남어, 영어, 한국어 4개 언어로 제공한다.
□ ‘사이버한국어과정’은 두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첫 번째는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학습자가 혼자 한국어를 공부한 후 게시판을 통해 과제를 제출하면 온라인 한국어 선생님이 1:1 피드백을 제공하는 형태이며, 두 번째는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한 후 온라인으로 한국어 선생님의 실시간 화상 강의를 수강하는 형태다.
□ 게시판을 통해 과제를 제출하고 피드백을 받는 형태의 강좌는 수강 신청 기간의 제약이 없다. 동영상 콘텐츠 시청 후 한국어 선생님이 실시간 화상 강의를 제공하는 형태의 사이버한국어과정은 24개 반을 운영하며 수강 신청 마감 기간은 8월 2일이다.
□ 재단은 이번 개강을 통해 약 3,000명의 학습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개설 과정은 지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 재단 콘텐츠지원부 박혜영 대리는 “사이버한국어과정은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스스로 공부하는 온라인 언어 학습의 한계를 개선한 새로운 형태의 온라인 강좌”라며 “한국어 선생님이 수업 진행은 물론 학습자 활동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고, 학습을 관리함으로써 온라인만으로도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 재단은 지난 4월 온라인 한국어 학습 플랫폼 ‘온라인 세종학당’의 운영을 시작했다. 7월까지‘온라인 세종학당’을 통해 운영된 한국어 교육 과정은 2,034개이며 수강생은 총 16,328명에 달한다.
□ 재단은 상반기 온라인 세종학당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8월부터는 세종학당이 없는 지역의 외국인 학습자 대상 ‘사이버한국어과정’을 운영하고, 세종학당이 아닌 기관에도 비대면 학습 플랫폼을 개방해 온라인 한국어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 사이버한국어과정 입문 과정 화면 캡처 사진 |
▲ 사이버한국어과정 중 러시아어로 제공하는 기초과정 화면 캡처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