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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한복판, 6,500명에게 한국어‧한국문화 전시‧공연 선보여

담당부서홍보협력팀

담당자

작성일 2019-11-20

조회수2078

런던 한복판, 6,500명에게 한국어‧한국문화 전시‧공연 선보여
- 세종학당재단, 11.15.~17. 2019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 운영
- 30여 종의 콘텐츠 전시 및 ‘한글 도장 찍기’ 등 행사 마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와 세종학당재단(이사장 강현화, 이하 재단)이 외국인 약 6,500명에게 최신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를 선보였다.

영국 런던 올림피아 웨스트홀에서 개최된‘2019년 런던국제언어박람회(The Language Show 2019)"에서 문체부와 재단은 현지 시각으로 11월 15일(금)부터 3일간 한글관을 운영하였다. 한글관에는 일반 관람객 및 타언어 기관 관계자 등이 방문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문체부와 재단은 전 세계에 한글과 한국어‧한국문화를 알리기 위해 2015년부터 다수의 국제언어박람회에서 한글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양 기관은 재단이 개발한 한국어‧한국문화 콘텐츠는 물론 올해부터 재단이 주관한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의 역대 수상작들을 한글관에서 선보였다. 

또한 콘텐츠 전시 외에도 ▲ 기초 여행 한국어 강의, ▲ 대금, 장구, 가야금 등 한국의 전통 음악 공연도 열었다. 또한 ‘한글 따라 써보기’, ‘한글 팽이 돌리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한국의 언어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한글관을 찾은 한 현지 참가자는 “언제 어디서나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는 ‘누리-세종학당’ 에 흥미가 간다”라며 “K-POP을 좋아해 한국을 더 알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라 막막했는데 누리-세종학당에서 제공하는 무료 학습 자료를 알게 되어 친구에게도 소개해 함께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재단 사업 담당자는 “올해 한글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강연,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여 전 세계 관람객들이 살아있는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라며 “이를 통해 해외 한국어 수요자가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런던국제언어박람회는 세계적인 언어‧문화행사로 올해에만 해외 약 60개의 대학, 출판사 등이 참석했으면, 80회의 강연 및 전문가 세미나가 개최되었고, 약 6,5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를 방문했다.


 

▲ 11월 16일(현지 시간),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세종학당재단이 개발한 한국어 교재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 11월 16일(현지 시간),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이 마련한 ‘기초 여행 한국어’ 강의에 약 100여 명의 외국인들이 참여했다.
▲ 11월 17일(현지 시간),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을 방문한 외국인들이 한글 팽이를 돌리고 있다.  ▲ 11월 17일(현지 시간),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을 방문한 한 외국인이 ‘한글 창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을 감상하고 있다.
▲ 11월 17일(현지 시간), 100여 명의 외국인들이 런던국제언어박람회 한글관에서 마련한 대금 공연을 감상하고 있다.  ▲ 문화체육관광부와 세종학당재단은 11월 15일부터 3일간 ‘2019 런던국제언어박람회’에서 한글관을 운영했다.


 세종학당재단은 국외 한국어·한국문화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을 총괄 지원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입니다. 세종학당은 현재 60개국 180개소에서 운영되고 있습니다.(`19년 8월 기준)